한국연합회

인사의 변

안녕하십니까 ?

옛날부터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무능하고 부족한 사람이 중요한 직책을 맡고 400여명
교사들의 첫 전국적인 인사를 하다보니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제 나름대로 다음과 같은 원칙 하에 준비하고 실행하였습니다.
1. 서울은 8년 지방은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로서 내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2년 근
무한 교사들도 내신을 내게 되었습니다. 학교와 과목의 연결 때문에 내신을 제출한 모든
분들을 다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2. 서해 삼육중고(전화상담)를 제외하고는 전국을 돌며 거의 모든 내신 신청 교사들을 면
담하였고 이해를 구하였습니다.
3. 가능한 부부교사들을 가까이 배치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4. 초안을 잡은 뒤 교장들과 협의하였고, 정리하여 연합회 임원들과 협의하였습니다.
5. 배치위원회를 거쳐 행정위원들의 결의를 얻어 확정하였습니다.
6. 외부의 개입을 줄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모든 최선을 다하였으나 제자신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존경하는 교장님 그리고 모든
교사들의 넓은 이해를 구하며 다음에는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