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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보고로 돌아본 영남합회 31차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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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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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내 십일금 19% 증가 ... 휴양관 건립 등 과제
정용수 합회장은 ▲‘휴양관(다목적관) 건립’ ▲합회 본부와 사택 마련 ▲유휴지 활용방안 ▲교육기관 유치 ▲교회의 전도체제로 전환 ▲출판전도부 강화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장기목회, 특색 있는 교회 육성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더 친밀하게 다가섬으로 평신도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교회 수를 늘려 나가 행복한 교회, 오고픈 교회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던 회기였다.

지난해 3기말 현재 영남 농원의 교인수는 2만4,243명으로 회기 시작 이후 매년 3%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침례자수는 2001년 700명, 2002년 695명, 지난해 693명으로 회기동안 매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합회내 조직교회는 모두 126곳이며, 예배소 등 미조직된 교회는 59개소에 이른다. 이번 회기동안 청송교회와 해운대학원교회가 새롭게 조직되었으며, 고성-베뢰아 교회 등 4개 교회가 통합되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복음재정인 십일금은 지난 회기 126억원대에서 이번 회기에는 151억원대로 19% 가량 증가했다. 특히, 2002년도에는 전년대비 17.5% 증가를 보여 5개 합회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부산위생병원 교역자들의 십일조를 개인이 드리도록 제도가 바뀜으로 십일조의 수입에 차이가 발생했고, 지역 경제 악화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구조조정으로 지출을 조정하고, 재정 지출을 최소화하여 목회자 부재교회와 일선교회 지원을 우선으로 시행했으며, 퇴직 충당금을 30%대에서 60%대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현재 96명의 목회자들이 영남 농원에 복음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회자들의 신임서별 구성을 보면 안수목사가 74명으로 전체 76%를 차지하고 있다. 인준목사와 전도사는 각각 15명과 8명. 목회자의 평균 연령이 과거에 비해 매우 낮아지고 있는 현실이 눈에 띈다.

이외 선교하는 성도의 육성과 구역반 활동, 구도자 육성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대구 시지 새하늘교회, 대구북부교회 등 대도시 교회들의 위치를 재편성, 배치했다. 또 도시화, 서울 중심화 되는 풍조로 인해 노령화되고 연약해져 가는 시골교회를 위해 시청각 기자재 보급과 설교문 정기 발송 등 다각도의 지원책이 시행됐다.

전도하는 성도, 선교하는 교회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졌다.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를 비롯한 9개 전도단의 활동으로 회기 동안 37곳에서 전도회가 전개되었으며, 160명의 침례자를 내었다.

정용수 합회장은 레저문화의 발달과 주5일 근무제에 도입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쉼을 누릴 수 있는 안락한 ▲‘휴양관(다목적관) 건립’ ▲합회 본부와 사택 마련 ▲유휴지 활용방안 ▲교육기관 유치 ▲교회의 전도체제로 전환 ▲출판전도부 강화 등을 꾸준히 추진해야 할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또 재정 분야에서는 확장헌금을 더욱 강화하여 교회 지원을 더욱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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