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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풍 피해’ 포항 찾은 영남합회 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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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9.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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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시설 찾아 봉사활동 ... 군장병 등 자원봉사자 격려
영남합회 임부장들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합회장 남시창 목사를 비롯한 영남합회 임부장들이 태풍 ‘힌남노’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시를 찾아 피해 성도와 주민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합회장 남시창 목사, 총무 배순균 목사, 재무 홍철표 목사, 안교선교부장 김동섭 목사, 청소년부장 오창규 목사, 홍보부장 오동준 목사 등 합회 임부장들은 7일 행정위원회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포항시로 향했다.

이들은 태풍으로 주택의 담장이 무너지고, 지붕의 전면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한 성도의 가정을 방문해 함께 기도하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포항교회와 포항오천교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했다. 특히 지하실이 물에 잠긴 건물에서 물을 퍼내고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과 군장병에게 삼육두유 등을 전하며 격려했다.

홍보부장 오동준 목사는 “포항 지역사회와 재림성도들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달려갔다. 현장에 들어서니 언론으로 접한 것보다 정도가 훨씬 더 심각해 보였다. 도로 곳곳이 파이고, 물난리에 떠내려온 승용차가 아직도 그대로 방치돼 있다. 범람한 하천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더미가 흉물스럽게 여기저기에 쌓여 있다. 저지대 상가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심했는데, 완전 복구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걱정했다.

영남합회는 포항지역을 비롯한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주민, 그리고 성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국의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후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포항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차량 침수, 주택 파손, 전답 유실 등의 재림교인 피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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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합회 #태풍피해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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